2011. 6. 15. 11:22ㆍGame/PD시엘쿤 생각방
앞으로 내사진의 지침서. 2011
DSLR을 구입하고 나서, 참 많은 기술적 용어, 테크닉을 스스로 익혀왔다.
사진의 주제는 참 먼곳에서 잡았고, 컴팩트 디카에선 주로 일상의 풍경들을 주로 담다가,
DSLR로 넘어가니 조금 더 멀리 낮선곳에서의 풍경들을 담아오곤했다.
비싼만큼 더 더 더...
결국... 지나고보니 중요한것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어쩌면 "작품"사진을 남기는것보단,
"추억"을 남기며 두고두고 기억하는일이 더 소중한 일임을...
더 소중한 일상에서의 기억들을 더 소중하게 담아보기위해서.
그리고 내가 느낀 그 느낌의 표현을 더욱 더 잘표현해 내기위한
고민을 하고있을때쯤,
이 책을 만났다.
내가 여태껏 봐왔던 많은 사진책, 사진이론보다,
기술적테크닉이 아닌, 보기연습, 창의적 표현에 기초한다.
"사진"을 알려주기보다, 인생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사진기술서적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사진에세이를 보고있는 느낌이다.
아직, 다 보질 않았기에 더 많은 감상을 할순없지만,
이책을 다 보고났을즈음, 그 동안 내가 했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거같다.
이젠, 기술적 측면에서 벗어난, 소박하면서도 감성적인 사진을 찍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건, 꼭 DSLR을 가지고있지 않더라도 카메라만 가지고있다면,
그리고 부담을 주지않는 책이라 사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좋을것같다.
"소울포토" : 상상을 담는 창의적 사진 강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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