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설레임.
2014. 1. 21. 00:40ㆍPhoto/Photoeasy
초등학교 3학년.
'사진'의 '사'자도 모르던 시절 그저 한롤이 넘어가는 느낌과 셔텨를 누르면 철커덕하고 넘어가는 요즘 디지털 형식과는 다른 기계식음에
잠깐 매료되어 있던 시절
'취미'라고 부르기도 애매하게 그냥 장난감 이었던 시절.
그렇게 꽤 오랜시간이 지나서 고등학교 3학년 디지털 카메라로 시작해 아무것도 모르던 초보에서
지금은 중급 아마추어 동호인으로
사진가를 꿈꾸는 사람으로....
어쩌면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