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7. 23:54ㆍPhoto/Photoeasy
'동경'
중급기로 넘어왔지만 그런 설레임도 잠시
풀프레임에 대한 동경.
그리고 2번의 사용기회를 일부러 만들어 풀프레임 5D시리즈의 3번째 시리즈를 2번 경험.
다른건 몰라도 화각에서 오는 차이.
생각보다 컸다.
내가 뷰파인더를 통해 보는 그 시선그대로 결과물을 보여준다.
'신세계'였다.
그저 비싼카메라,
그냥 '동경' 이었기만 했지 내가 가지기엔 너무 비싼 카메라.
그 사고들이 깨져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리지않았다.
2011년 부터 시작된 영상화 작업에 대한 동경.
그리고 컴팩트 디카로는 표현할수 없는 표현, 디테일.
그녀석으로도 충분했는데 욕심내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 가격방어선이 무너지기 시작하며 비로소 내가 근접하기에 그나마 부담없는 선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지난 주말 5D Mark II를 손에얻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막쓰리는 막투와 '급'이 다른 카메라다.
AF정확성, ISO제어, 디테일.
하지만, 막삼이와 비교해도 일부기능을 제외하곤 솔직히 꿀릴것이 없다고본다.
왜 '오두막'을 욕심냈고 그 무리한 욕심이 여기까지 와버렸는지 그 욕심에 대한 투자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난 지금 충분히 만족한다.
물론, 이 만족이 언제 무너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동안은 열심히 셔텨를 누를 것 같다.
솔직한 말로 이 녀석은 나에게 그냥 단순한 '카메라' 가 아니다.
꿈을 위한 시작을 이어주는 그런 존재다.
그래서 욕심낸것일뿐.
여태껏 해온것 보다 더 집중하고 더 배우고 더 열성적으로....
항상 해오던 것 처럼.
그렇게... Ing.
2014. 1. 27
방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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