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robuct

망원렌즈 방출 결정!

PD시엘쿤 2012. 5. 21. 00:23

 

 

 

 

2009년 5월 구입.

당시 27만원을 주고 구입했던 망원렌즈

시그마 70-300 f4-f5.6 AP0 DG MARCO 렌즈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급히 돈이 들어갈일이 생겼기도 했고, 또 사실 사놓고도 평소 활용도가 없었다.

아주 간간히 행사때만 간간히 사용했던 렌즈인데, 사실 사놓고도 거의 가방속에서만 있었지 사용한적은 그렇게 많이없고

그래서 그런지 살짝 이상한 이물질(?)이 묻은거 빼곤 렌즈자체에 기스도없고, 기스라곤 후드쪽에 있는편이다.

 

기간상 중고장터에 올리거나, 판매글을 올리기 뭐해서 일단 중고매입업체에 찾아가려 하는데

만족스로운 가격이 안나오면 그냥 중고카페에 올려 직접 거래 할 생각이다.

 

이렇게 방출하는 이유는 "고정조리개" 값이 밝은 시그마 70-200 F2.8 II EX DG NARCO HSM. 렌즈로 갈 계획이 있기때문이다.

이렌즈의 대략 3~4배에 해당하는 가격인데 얼마전 나간 사진동호회에서 어느분이 이 렌즈를 쓰시는 것 보고 뽐뿌가왔다.

 

그리고 내년 영암에서 열리는 슈퍼GT 경기에서 사진을 촬영하려면 아무래도 빠른 오토포커싱과 조용한 소음, 그리고 고정조리개.

이것이 가능한 망원렌즈를 영입하는 것이 낳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나에겐 이젠 50MM 단렌즈밖에 없는 셈이다.

 

곧, 다시 알바를 시작하고, 월급을 타면 표준줌렌즈 시그마 17-50 F2.8 렌즈를 영입할 것이고,

그 다음에 시그마 시그마 70-200 렌즈를 영입하고, 세로그립을 사고, 케논 430 EX II를 사고, 삼각대, 모노포드.


그리고, 일본 북해도 자유여행을 갈 여행자금을 모으기 시작할 것 같다.

내가 주로쓰는 영역에서 아직 광각렌즈까지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기에 이만하면 될 것 같다.

 

나중에 24-105L이나 영입하면 그때쯤이야 광각렌즈를 사겠지만, 지금으로썬 큰 필요성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