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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주말이었다.

PD시엘쿤 2012. 6. 4. 07:59

 

 

 

2012. 6. 2 토요일.

 

아이유의 첫 단독공연을 다녀왔다.

뭐...티켓을 구하기위해 망원렌즈를 팔았으므로 사진은 이렇게 밖에 나올수없었음을 이해바란다.

 

본인은 망원렌즈를 팔고서 간 이공연에 대해 감동을 느끼고 왔었기에.

개인적으로 가장 바라고 보고싶었던 것은 직접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첫 단독공연에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올드한 곡 몇곡과 최근 발매한 앨범중 한곡을 불렀다.

 

직접 보고 들은 기타연주는 탄성과 감동이었다.

그리고 방송이외에 새로운 모습도 볼수있어서 좋았다.

 

솔직히 첫 단독콘서트이니 약간 뭔가 빠진듯한 느낌은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번이 처음이니까, 이런 대형공연을 몇번 치뤄내면 몇년 뒤 "공연형 가수"로도 성장해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마저 해본다.

 

가수에겐 "단독공연"은 가장 큰 꿈이라고 봐도 돼는데

데뷔 4년차 첫 단독콘서트

내가 봤을땐 아주 잘 멋지게 큰일을 잘 치뤄냈다.

 

첫 단독콘서트에 얼마나 큰 고민과 깊은 고심을 했을지 그냥 3시간 동안 그저 즐기기만한 관객으로썬 깊이는 모를터.

 

하지만 저번주말은 아이유덕에 최고의 주말을 보냈음은 틀림없는 사실.

전국투어 마지막일정까지 건투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