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PD시엘쿤 생각방

'누가 보건 안보건'

PD시엘쿤 2013. 7. 17. 22:55

 

여기는 내가 편하게 작업할수 있는 공간.

동호회 카페엔 댓글이 얼마나 달리나, 누군가 나의 글에 나의 사진에 반응해 주지 않은 것에 실망할때도,

그리고 그 댓글에 언연하여 나의 사진 실력을 의심하거나,

 

장비를 탓하거나, 렌즈를 탓하거나,

남의 사진 블로그를 탐독하며 "와 잘찍는다' 부러운 시선을 보내거나,

 

근데, 솔직히 자신만의 시선이나, 자신만의 사진 스타일이 완성될때까지,

너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사진의 정공법을 의식하거나, 해도

 

나의 사진을 망치는 행위 인것 같다.

그런것때문에 그나마 있던 이 블로그도 소심하게 글을 올리거나, 그동안 그랬던 것 같다.

 

수많은 사진과 관련된 블로그를 들여다봐도 타인의 반응은 의식하지 않은채,

자기만의 사진 스타일을 고수하고, 꾸준히 해오고 있는 이들도 있더라.

 

 

지금도 하드에 잠자고있는 수많은 사진들중에,

지금 그 가치를 알아보고 올리기 위해 몇번이고 들여다보고 있음을....

 

이곳을 나만의 갤러리, 나만의 전시전, 나만의 개인 갤러리로 활용하기로.

눈치볼 필요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