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History

PM : 9:29

PD시엘쿤 2013. 10. 13. 22:45

 

 

첫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PM : 9:29

아쉬움이 너무 많았던 촬영이었다.

'촬영'의 초짜중에 초짜인 녀석에게 카메라를 맡겼으니

그나마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는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했어야 했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지나버렸고,

이 경험을 토대로 삼아 앞으로 더 좋은 영상에 대해 고민하고,

나도 더 많은 공부를 하여 조금씩 연출을 공부하는대 좋은 경험이 될것이라 믿는다.

 

현장에 상황에 있어서 우리가 짠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는 다는 걸 깨달았다.

나름 머리속으로 그려내고 있었는데....

 

캠코더를 하나 사든지...

혹은 계획중에 있는 풀프레임 VDSLR를 하나들이든지....

많이찍고... 많이 편집하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방법.

 

어차피 이곳으로 진출하기로 맘먹었으니까.

당연히 그래야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