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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PD시엘쿤 2014. 5. 7. 22:01

 

 

 

 

'책임'을 탓하기에 이미 너무 멀리와버린듯 합니다.

더 이상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솔직히 이 장면을 담기까지 망설였지만 기억은 해야할 것 같아서 남겨둡니다.

 

언젠간 잊혀지겠죠.

하지만 기억해야합니다.

 

결국 이 '책임'은 우리에게 달려있는걸요.

'잊을 수 있겠지만 기억합시다'

 

우리들의 일상속에서 그 '책임'을 감당해야 하기에.....

아직 우리가 바꾸어야할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사진을 어떻게 해석하시든 상관없습니다.

최소한 저에게는 이런의미입니다.

 

저 또한 이 의미를 잊어버려도 이 사진을 봄으로써 훗날 이 아픈일들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Canon 5D Mark II / EF 24-105 F4L IS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