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PD시엘쿤 생각방
2014. 3.3 ~ 2014. 6. 30 <퇴사>
PD시엘쿤
2014. 6. 30. 21:22
막상 마지막출근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진짜 주변사람들 모두 편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뭔가 타이트하게 조르는듯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물론 어느일을 하든간에
월요일에 출근하기 싫은건 마찬가지입니다.
온라인쇼핑몰의 특성상 월요일이 제일 건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에 상관없이 사람이 좋았구요.
분위기가 좋았구요.
똑같은 일을 반복하니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솔직히 아주 '힘들다' 라고 생각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더 할수 있으면 더했으면 생각했을정도로요.
전 지난 3개월간....
워낙 패션쪽에 별로 관심이 없다보니
브랜드를 별로 몰랐는데 왼만한 브랜드는 외울 수 있게돼었구요.
지난 3개월 행복했습니다.
5개월간 다니던 회사를 갑작스래 그만두고 옯긴게 후회가 안될정도로.
내일부터 한달간
다른곳에 출근합니다.
하... 뭔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