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바다.

 

고즈넉한 바다, 2011 ⓒ 시엘쿤.

 

 

 

고즈넉한 바다, 2011 ⓒ시엘쿤.

 

2011. 6. 5 "나만의 베스트컷"

점점 사진에 대해 내공이 늘어가고 있다는것을 느낀다.

 

사실, 오랜만에 다시 잡아본 사진기.

정말 다시잡고, 정신없어 조리개, 셔터 돌려가면서 결과물을 확인하던 시간은 오랜만이었다.

조금은 "좋은사진" 이 어떤건지 알아가는 것 같다.

 

오히려, 작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내려 놓을 수록, 내가 눈으로 봐왔던 그 풍경이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그걸, 느낀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에 찍은 2틀간 200컷에 가까운 분량이 전부 버릴것없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이 사진을 소개합니다.

 

촬영장소 : 충청남도 태안군 (다음 로드뷰상으론 "충남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