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충천이 필요해.
2014. 1. 19. 00:49ㆍPhoto/Photoeasy
12월....
1월...
정신없이 바쁘다.
한편으로 좋긴한데 나쁘다.
카메라를 사기위해 일하는건데 오히려 그것때매 내 시간이 뺏기는 느낌.
아이러니 하지?
그래도 목표에 근접해가고 있다.
그 목표만 이루면 뒤도 돌아볼 것 없이 그만둘거다.
이렇게 1년... 2년 가게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중요한건 내 통장에 두둑히 채워지는 월급통장이 아니라 내 젊음을 다 투자해도 내가 느끼는 만족도이다.
내 직업관은 여태까지 그래왔고 인생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난 그렇게 살고싶다.
아직 20대
'늙는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예전부터 그려놓은 그림쯤은 있었다.
빵모자 비슷한걸 쓰고 여전히 카메라를 들고있는 모습이랄까?
여튼 여태껏 잘해왔다.
조금만 더 버티자.
그 순간이 오면 니가 원하는 순간들을 맞이할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