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8. 20:45ㆍPhoto/Snap
동심.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더 이상 어릴때 즐거웠던 것 들이 유치해진다는 거다.
20대 시절엔 10대 시절 행동이 유치해보이고
어렸을때 했던 행동이나 장난들이 더 이상 재미없다는 거다.
흘러가는 시간앞에 추억팔이만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점점
20대가 지나 30대가 되면 20대에 멋있어보였던 행동들이 그저 어린애 장난처럼 보일것이고
조금 더 내가 더 나이를 먹었다고 훈계를 하고 있을것이다.
사실 그럴 자격도 없으면서 말이다.
평소에도 수없이 되네이는 내 좌우명 처럼 되새기고 있는 한마디는
조금 '어른'이 되었다고 불릴 나이가 될때쯤
내 방식이 맞다고 니들세대의 방식이 틀렸다고 이야기 하는 어른이 아니라,
나의 경험으로 인해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인생을 결정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수있는 '어른'이고 싶다.
도움을 청할때 깊의 그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포용심이 있는 어른.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그런활동들을 조금이나마 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겼다.
결국 그것이 나도 내 인생을 헛되이 살아가지 않는 방법이기에
그렇게 되고싶은 소망이다.
지금 내가 후배에게 하는 이야기도 '결론'이라 할수없다.
단지 '나는 이랬으니' 참고자료 일뿐이다. 라는 의미로 밖에 지나지않는다.
20대의 중반쯤에 서있는 이들이라면 알것이다.
고등학교의 성적이... 좋은 스펙의 커리어가 나를 대변해준다는 '절대기준'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라는 것을.
보통 이쯤 슬럼프를 겪게되는데, 난 비교적 답을 빨리 찾은듯 싶다.
지금 이도저도 아니라서 시도하지 않고있지만...
졸업후에나 내가 배우고싶은걸 배울 시간적 여유가 될듯싶다.
Canon EOS 5D Mark II _ EF 24-105 F4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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