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Studio./Review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 관람후기 <예선전> 7.05

시엘쿤 2014. 7. 7. 21:46

본글에 앞서서

 

본래 일정보다 2달여 가량 미뤄진 송도 KSF개막전

7월 5일 예선경기에 다녀왔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영향이라고는 하지만 5월에 개최하기는 솔직히 무리가 있어보였습니다.

도심서킷의 안정성,

 

게다가 일반도로를 활용하는 서킷이기때문에 '경주'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전용서킷과는 달리

이도로는 '일반 공도'를 달리는 차량을 위해 설계된 도로니까 용도는 전혀다릅니다.

 

게다가 무한도전팀의 선수 4명또한 출전하기로 되어있어 비 전문가인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습하기엔

시간이 쪽박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00% 안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하는것이 더 낳다고 생각해서

전 경기준비를 위한 시간을 더 갖는다는 입장에서 이해하기로 했고

솔직히 기대를 한점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모터스포츠 팬의 한사람으로써 거의 10여년만에 부활하는 도심 시카지서킷은

그 의미가 남다르지요.

 

본래 한국최초의 시가지서킷은 창원 F3 서킷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청원으로 현재 창원 F3서킷은 주자창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심서킷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많은 인원들이 가까운 환경에서 관람 할 수 있으며 전용서킷과는 다른 또 다른 익사이팅한 재미를 안겨줍니다.

 

대표적인 도심서킷의 성공사례는 F1의 모나코 서킷입니다.

또한 F1 드라이버에게 꽤나 까다로운 서킷으로 통합니다.

 

 

 

<미흡했던 운영>

 

어느 행사장을 가던 '사전예약'자의 혜택은 빠른출입수속입니다.

어느 행사장을 가도 마찬가지고 또 줄조차 다릅니다.

 

하지만 이번 개막전의 현대의 운영은 사전신청자, 현장신청자 모두 한줄로 몰아세웠고

이에 몇개월전부터 사전신청한 사람들의 혜택은 사실 없는 것 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몇개월전부터 몇명의 인원이 예상되고 얼마나 몰릴지,

그리고 사전신청자의 입장따위는 고려하지 않는 처사였습니다.

 

게다가 진행요원또한 진행의 미숙함이 참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특별혜택 당첨차라 그나마 기다린 시간 40분?>

 

현대의 주도아래 제 생각에 KSF는 서브이벤트였고,

"The Billant Motor Festival" 이라는 행사명 아래 그냥 현대차 홍보부스를 아주 거대하게 설치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도 그런것이 KSF의 후원사의 가장 큰 축은 현대차그룹입니다.

아무튼 저는 사전신청 과 동시에 사전신청자 특별혜택 이벤트 신청을 했고

 

특별혜택인 'Pitwalk' 이벤트 시작 20분전에 문자를 보여주며 그나마 임박해서 입장했습니다.

게다가 특별혜택이 당첨된 사람도 긴줄을 기다리느라 입장이 지연되고 있었으며

 

이는 외 수개월전부터 큰 행사라 뻥뻥소리치면서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제대로 입장도 못시키는 진행의 미숙함을 드러내는 면목입니다.

 

취지는 좋았습니다.

모터스포츠를 모르는 일반관객이 접근하기 좋은곳에 서킷을 건설하고

그 부가된 자동차와 그와 관련된 다양한이벤트를 마련하고

 

하지만,

제대로된 대책도없이 입장도 못시키면서 뭐하자는 거죠?

 

이러면 왜 수개월전부터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그만한 인원의 50%도 수용도 못하면서

아닐한대처만 하고있으니

 

누가 해당기업에 대한 좋은이미지를 기억할 수 있겠으며

그 기업의 후원하는 레이스대회에 어떻게 좋은이미지를 가지고 올수있겠습니까.

 

 

 

 

 

 

 

 

 

 

 

 

 

 

 

 

무한도전팀 피트.

 

역시 사람이 많아서 찍을 수가 없네요...

 

 

 

 

 

 

 

 

 

레이스 명문팀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솔직히 이팀의 역사는 꽤 긴편입니다.

 

 

 

네. 맞습니다.

무한도전 오일기멘토,

 

아니 오일기선수님.

무한도전 방송전부터 저는 이분 이름을 알고있었죠.

 

사실 예전에 슈퍼레이스에 당시 (GM대우레이싱팀)

라세티해치백을 경기차량으로 쓰던 당시

 

현재 쉐보레레이싱의 이재우 감독님하고 듀오(?)개념으로 경기를 하셨던걸 봤던 기억이납니다.

학교에 축체때 경기차량이 와서 신기하게 바라봤던 기억이납니다.

 

무언가 모를 떨림으로 사진을 찍었던...

 

 

 

작년시즌까지 3파전 구도였던 서한, 아트라스BX, 쏠라이트-인디고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이번시즌부터 아트라스BX팀이 슈퍼레이스로 옮겨가면서

 

올해 KSF는 서한, 그리고 인디고 이 두팀의 대결이 볼만할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팀의 멘토중 한명인 '권봄이' 선수

 

 

 

 

 

제네시스 20 클래스에 출천하고 있는 록타이트-HK팀의 한민관 선수.

 

 

사실 피트워크를 제외하곤 썩 좋은기억이 없어서 이대로 마치려합니다.

경기사진은 추후 다시 올리긴 하겠으나 관람석에서 경기를 보지 못한탓에.....

 

솔직히 무한도전팀의 성적은 이미 아시죠?

저도 완주를 바랬으나 아쉽게도....

 

 

그래도 양 3일간 기사를보니 약 10만여명의 인원이 송도서킷을 다녀났고,

단지 무한도전의 효과가 아닌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젠간 대한민국에서 FIA 최고대회인 F1에 진출하는 대한민국의 선수가 나오길 고대합니다.

2011년 F1을 직접 직관하면서 각자 출신국가의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을 보면서

 

언젠가 F1서킷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 출신의 선수를 응원하는 그날이 오기를 지금도 기대하고있습니다.

물론 선수의 기량도 중요하며 지금도 그꿈을 간직하며 레이스를 해오는 선수들도,

 

그리고 그꿈을 키워가며 유망주로 자라가는 선수들도,

우리나라에 그런 모터스포츠 인프라가 자리메김하기 위해선 이런 모터스포츠에 대한 작은관심이 필요합니다.

 

모터스포츠 조금만 이해하면

그 어떤 스포츠경기중에서 제일 짜릿하게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회성 관심에만 그치치않기를....

 

솔직히 경기자체에는 큰 불만이없는데 이행사를 기획한 현대자동차에 불만이 참 많네요.

 

KSF자체는 어느해 경기보다 볼거리는 풍성했다고 봅니다.